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제44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 (문단 편집) === [[일본우정]] 민영화 문제와 고이즈미의 승부수 === 참의원에서 나온 당 내 반란표 때문에 우정민영화 법안이 부결되자, [[고이즈미 준이치로]] 총리가 조기총선에 반대하는 내각 각료를 그 자리에서 해임해버리는 초강수까지 두면서 중의원 해산이라는 승부수를 띄웠다. 당시 자민당 내부에서는 연이은 선거 패배와 당 내 의견 분열로 인해 조기 총선을 열면 대패할 수 있다는 위기감이 고조되어 [[아소 다로]] 등 중의원 해산을 반대하는 의견이 적지 않았지만 고이즈미는 승리를 자신했고 실제로 해산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총선을 '''우정민영화 총선'''으로 정의하며[* [[그래도 지구는 돈다]]라는 말까지 인용해가며 우정민영화에 대한 본인의 소신을 매우 강하게 피력했다.] 연립여당인 자민당과 [[공명당]]이 과반 의석 확보에 실패할 경우 미련없이 사퇴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본격적인 총선 정국에 들어가자, 고이즈미는 자신에게 반대하는 중진 의원 40명을 공천 배제해버리며 당을 완전히 장악하기 위한 절차에 들어갔고 대신 젊은 이미지의 정치 신인들을 영입해 그 자리에 공천한다. 대표적인 인물이 바로 자객 공천으로도 유명한 [[도쿄도 제10구]]에 공천된 [[고이케 유리코]]. 거기에 경기 부양, 연금 개혁 등 다양한 현안들이 산재한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일본우정 민영화에 대한 찬반 여부로 선거의 정체성을 단순하게 정리하여 선거 이슈를 선점하기도 했다. 실제로 이때문에 제1야당인 [[민주당(일본 1998년)|민주당]]은 민영화 반대, 고이즈미 반대 외에 새로운 선거 프레임을 내놓지 못해 선거전 내내 자민당에 끌려다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